
우리 송림중학교를 찾아 주셔서
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.
사랑하는 송림중학교 학생 여러분!
시간을 아는 사람이란 시간의 소중함을 아는 사람입니다.
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. 길게 잡아야 칠 팔 십년입니다.
그러나 그중에도 인생에 있어서 가장 귀중한 학창 시절 3년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갑니다.
여러분은 부디 우리 송림 학교가 필요로 하고
이 사회와 이 국가가 꼭 필요로 하는 사람이 되도록 밤낮으로 노력해 주기 바랍니다.
모진 한파 속에서도 그 의연함을 잃지 않고 서 있는,
우리 송림의 상징인 푸르른 소나무의 기상을 본받아 힘차게 자신의 앞길을 개척해 나가길 바랍니다.
송림중학교 이사장 박형규